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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에 위치한 <b>캉차오 국제학교</b> 중학교 학생들이 대만을 일주하는 졸업 자전거 투어 중 창화현에서 심각한 사고를 겪었습니다. 오늘 아침 피토우향 장수이로 3구간을 주행하던 중, 역주행하는 차량이 학생 그룹과 충돌하여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졸업생들로 구성된 자전거 그룹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며 섬 전체를 도는 투어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타이중시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묵을 예정이었습니다. 사고는 오전 10시 38분경 허싱 마을에서 발생했으며, 40대 남성이 운전하는 차량이 자전거를 탄 학생들과 충돌했습니다. 충돌의 여파로 자전거 팀이 도미노처럼 쓰러졌습니다. 예비 보고에 따르면 8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피토우, 주탕, 얼린의 응급 서비스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부상 정도는 현재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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