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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 위의 비극: 대만 철도 열차와 노인 여성의 치명적인 만남

타오위안 건널목 사고로 79세 노인이 사망한 후 조사 진행 중
선로 위의 비극: 대만 철도 열차와 노인 여성의 치명적인 만남

대만 타오위안 - 4월 29일 화요일, 타오위안에서 79세 여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철도경찰국 타오위안 지부에 따르면, 왕(王)씨 성을 가진 이 여성은 중리구 네이리 지역의 건널목에서 허가 없이 철로에 진입했습니다.

감시 영상에 따르면, 왕씨가 건널목에 진입했을 당시 이미 철도 차단기가 내려져 있었습니다. 당국은 그녀가 철로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전 6시 41분, 기룽에서 자이로 향하던 2133번 지방열차와 관련된 사고 신고를 받았습니다. 오전 7시 24분까지 현장 증거 수집이 이루어졌으며, 열차는 오전 8시 1분에 출발 허가를 받았습니다.

조사 동안 대만 철도는 임시 운행 조정을 실시하여 타오위안역과 네이리역 간의 열차 운행을 서쪽 선로 양방향 운행으로 제한했습니다. 오전 8시 19분에 정상적인 복선 운행이 재개되었습니다.

대만 철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열차 운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여 30개 열차가 지연되었으며, 총 691분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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