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교차로 혼돈: 세미트럭 충돌 사고로 9명 부상자 발생

타이중에서 다중 차량 추돌 사고의 원인이 된 브레이크 고장
타이중 교차로 혼돈: 세미트럭 충돌 사고로 9명 부상자 발생

타이중, 대만 - 4월 27일 일요일, 타이중시 샤루구에서 브레이크 고장으로 추정되는 세미 트레일러 트럭이 혼잡한 교차로에서 20대 이상의 차량을 들이받아 9명이 부상을 입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타이중 소방국은 오전 10시 13분에 신고를 접수하고, 8대의 소방차와 5대의 구급차를 샹산로 7단과 핑시로 교차로 사고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부상당한 9명의 운전자들을 쾅티엔 종합병원 샹산 분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소방국은 부상자 모두 의식이 있으며, 주로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고 보고했습니다.

타이중 경찰청의 예비 조사 결과, 사고는 샹산로 6단 북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세미 트럭의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럭은 이후 통제력을 잃었습니다.

핑시로에 접근하면서 세미 트럭은 최소 10대의 승용차, 11대의 오토바이, 1대의 자전거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그 결과 비생명적인 부상들이 발생했습니다.

세미 트럭 운전자, 성이 셰(謝)씨인 25세 남성은 음주 측정을 했지만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법적 책임 규명에 대한 조사가 아직 진행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현장 사진과 영상에는 수많은 차량이 찌그러지고, 길가 나무가 쓰러지고, 세미 트럭 잔해가 교차로에 널려 있는 등 광범위한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일요일 오후 현재, 경찰은 사고 지역의 추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샹산로 북쪽 방향 교통을 시툰로로 우회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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