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팅의 대만 뮤직 페스티벌이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대만을 뒤흔들다!

대만 남부에서 매년 열리는 이 음악 축제는 수많은 인파를 끌어모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합니다.

타이베이, 4월 6일 - 대만 남부 켄팅에서 열린 연례 대만 뮤직 페스티벌이 주최측에 따르면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백만 명이 넘는 음악 애호가들을 불러 모으며 다시 한번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행사 첫날에는 30만 명의 팬들이 모였고, 둘째 날에는 41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핑둥현 정부가 통신사 데이터를 인용하여 보도했습니다.

토요일 공연이 다가오자 수천 명의 사람들이 켄팅 해변의 메인 무대 앞에 이미 모여 있었습니다. 축제 마지막 날까지 3일간의 총 참석자 수는 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현 정부가 확인했습니다.

뮤직 페스티벌의 다섯 번째 에디션은 토요일, 유명한 대만 록 밴드 Fire Ex.와 래퍼 Savage.M.의 헤드라이닝 공연으로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축제를 주최하는 핑둥현 정부는 올해가 3년 연속으로 이 행사에 백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핑둥현 정보국 및 국제사무국장인 Yin Feng-lan (鄞鳳蘭)은 대규모 참여를 축제의 증가하는 인기와 올해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장된 청명절 연휴 기간에 기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축제가 음악 팬들에게 "메카"가 되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현의 경제 발전을 촉진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핑둥현 정부는 2021년, 핑둥의 헝춘진에서 일반적으로 열렸던 대만의 이전 최대 독립 음악 축제인 Spring Scream을 이어 대만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했습니다.